
현주엽은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본격적인 먹방 위력을 보여줬다. 부산 기장의 밀면 맛집에서 다른 멤버들을 압도하는 곱빼기 양으로 남다른 면사랑을 나타냈다.
현주엽은 밀면이 나오자 한 젓가락씩 맛보며 "양을 두 배 넘게 주신 것 같다. 약간 개운한 맛이 난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박명수는 현주엽의 밀면 그릇을 보며 "사장님이 세 그릇을 넣었나 보다"라고 엄청난 양을 보고 놀랐다.
현주엽은 먹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곱빼기 양에 "함부로 곱빼기를 주문하면 안 되겠다.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말했지만, 밀면을 모두 먹은 뒤에도 만두를 6개까지 해치웠다.
결국 현주엽의 먹방을 관전하던 김종민은 “주엽이 형이 이제 본색을 드러내는 것 같다”며 웃었고, 박명수는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너무 쌔리는데”라며 현주엽의 먹방에 혀를 내둘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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