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중국팬들이 한국 아이돌 최초의 IPTV 트리거 광고로 뷔의 데뷔 9주년을 축하한다.

지난 10일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 뷔바’는 국내 최대 음악 전문채널인 Mnet의 전 프로그램을 통해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총 2주간 트리거 광고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광고는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 18시간 방송되며 노출 횟수만 총 1000만회 이상이다.주로 기업 프로모션이나 드라마 홍보 등에 사용되어 온 ‘TV 트리거 광고’는 다양한 타깃 시청층을 대상으로 TV 시청 중 트리거를 노출시켜 홍보효과와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광고 방식이다. 전통적인 한 방향 TV광고에서 벗어나 스마트 TV 시대에 각광 받고 있는 양방향 상호작용 광고 형태다.

‘바이두 뷔바’에 따르면, 뷔의 팝업광고 노출시 리모컨 레드 버튼을 클릭하면 뷔의 멜론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와 배너광고가 클로즈 업 화면으로 도출된다.

Mnet 채널은 음악방송 프로그램 ‘카운트다운’에서 6월 16일 BTS의 컴백무대도 예고 되어 있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BTS의 컴백과 뷔를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 광고가 될 전망이다.

K팝 팬덤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바이두 뷔바’는 K팝 생일모금 1위의 막강한 자금력과 팬파워로 세계 최초, 최고의 기업급 서포트들을 진행해 왔다. 특히 2년 연속 세계 최고층 두바이 버즈 칼리파빌딩의 생일 축하 라이트쇼는 레전드 서포트로 국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뷔의 한국 팬베이스도 각종 광고로 뷔의 데뷔 9주년을 축하한다.

‘V INSIDE’는 13일 하이브(HYBE) 신사옥이 있는 신용산역을 포함 지하철 1~8호선 총 54개역 120개 비디오 월 및 LED 전광판에 대규모 LED광고를 실시한다. 광고는 1일 120회 이상 송출될 예정이다.

‘김태형 서포터즈 코리아’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하이브 신사옥 전면 도로에 가로등 배너광고를 진행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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