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과 오민석-신동미의 비밀 연애가 들통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서로의 연애가 발각된 네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해준(신동미 분)는 이윤재(오민석 분)이 근사한 곳을 예약해놨다는 말에 설레어했다. 일전에 이윤재는 이현재(윤시윤 분)에게 "주로 여자친구 만나면 어디 가냐?"라며 데이트 장소에 대한 조언을 받은 바 있었다.
현미래는 이현재가 의뢰인의 전화를 받는다며 자리를 피한 사이 레스토랑 입구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심해준과 이윤재가 레스토랑으로 들어서려 했고 이를 본 현미래는 둘에게 아는 척을 했다.
심해준은 "내 퍼스널 쇼퍼야. 일전에 자기 얘기 한 적 있어"라며 이윤재가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현미래에게 소개했다.
이때 이현재가 나타났고 심해준은 "네가 왜 여기에 있어?"라며 현미래와 이현재의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현미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고 심해준은 이현재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너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나 계속 속인 거야?"라고 따졌고 현미래는 사과했다.
이에 이현재는 "죄송할게 뭐 있어. 사귀는 게 죄야?"라고 반박했고 심해준은 "죄는 아니지. 그런데 네가 우리한테 어떻게 했어?"라며 가방을 휘둘렀고 이를 맞은 이윤재가 코피를 흘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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