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딩고

가수 신용재가 '킬링 보이스'를 통해 명실상부 '보컬의 신'임을 증명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7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용재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용재는 "'킬링 보이스'에 정말 나오고 싶었다. 특히 팬분들이 꼭 '킬링 보이스' 한번 나와달라고 많이들 말씀해주셨다.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자신의 데뷔곡인 포맨의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로 '킬링 보이스'를 시작한 신용재는 '똑똑똑', '못해', '후회한다', '가수가 된 이유', '빌려줄게',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별이 온다', '첫 줄',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까지 '보컬 신'다운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신용재는 8일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사계(四季)'의 동명 타이틀곡 '사계' 라이브를 '킬링 보이스'에서 최초로 공개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년 만에 발표되는 신용재의 신보 '사계(四季)'는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을 담은 앨범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어떠한 모습 속에서도 모든 계절을 함께 하겠다는 의미의 5곡이 수록됐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 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볼빨간사춘기, 이하이, 하이라이트, 규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아이유는 4500만 뷰를 기록했고, 영상 공개 직후 각종 SNS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태연 역시 현재 2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급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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