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세 보이그룹 빅톤(VICTON)이 음반 초동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음반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빅톤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미니 7집 ‘Chaos(카오스)’로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이 약 9만 4천 장의 판매고를 달성,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빅톤은 미니 7집 발매 4일 만에 기존 최다 초동 기록인 7만 1천장 대의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 판매량을 넘어서며 최종 수치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최종 초동판매 기록은 기존 최다 초동 기록과 비교해 약 32% 가량 성장한 판매량으로 ‘대세 성장세’를 증명했다.
빅톤의 미니 7집 ‘Chaos’는 전작 ‘크로노그래프’에 이은 ‘시간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챕터로, 정해진 미래를 살아가는 것에서 오는 혼란과 혼돈을 담은 앨범이다. ‘Bonnie and Clyde’, ‘INK’, ‘Stay’, ‘In Love’, ‘Dear. young’ 등 총 6개의 다채로운 장르 곡이 수록됐다.
빅톤의 신곡 ‘Stupid O'clock’은 밤을 맞이하는 자들에게 빅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화려한 베이스라인의 움직임과 시그니처 사운드, 빅톤 멤버들의 섹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5월 31일 컴백한 빅톤은 음원 발표 직후, 타이틀곡 ‘Stupid O'clock’이 멜론 최신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상위권 진입한 데 이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대만, 싱가포르, 태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 5개국 톱10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빅톤은 음반-음원-뮤직비디오를 모두 아울러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막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컴백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빅톤은 미니 7집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