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경규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규는 롯데 자이언츠 시구에 초청됐고 힘차게 공을 던졌다. 공은 스트라이크 볼을 던졌고 이에 신난 이경규는 의기양양하게 구장을 빠져나왔다.
이에 관중석에 있던 이예림은 "아빠 진짜 잘 던지신다"라며 고모와 함께 맥주로 축배를 들었고 이경규가 있는 대기실로 향했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나 어땠냐?"라면서 "나도 내가 거기서 스트라이크 던질 줄 몰랐다"라며 잔뜩 들뜬 모습이었고 이예림은 "잘 못 던졌나 본데? 기사 아직 안 뜬거 보니?"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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