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개인계정 개설 6개월만에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아시아 남자배우 톱 3에 등극했다.
뷔는 인도 발리우드 스타 악샤이 쿠마르(Akshay Kumar), 살만 칸(Salman Khan)에 이어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팔로워가 많은 아시아 남자 배우가 되었다.
6,200만 팔로워로 아시아 남자배우 1위에 오른 악샤이 쿠마르는 포브스 선정 ‘2019년 세계 최고 소득 남자배우’ 4위, ‘2020년 세계 최고 개런티 남자 배우’ 6위를 기록한 인도 최고 스타다. 2위 살만 칸은 5200만 팔로워를 기록 중이며, ‘샤룩 칸’, ‘아미르 칸’과 함께 ‘발리우드 3대 칸’이라 불리운다. 발리우드 역대 흥행 2위 영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뷔는 2016년 KBS 드라마 ‘화랑’으로 연기자에 데뷔했다. 뷔는 자사 콘텐츠에서 ‘연기자로 인정받기’라는 3년 전 자신의 목표에 대해 “기회는 많이 왔지만 그룹의 성공이 먼저”라는 말로 그간 복귀작이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화랑 촬영 당시 ‘한성’으로 분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팬들에게 연기자 ‘김태형’에대한 그리움과 동시에 선사했다.
전세계 셀럽들의 소셜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뷔의 영향력은 한국 1위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100만, 1000만 팔로워를 달성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 공식인증을 받았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한 포스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뷔는 아시아 셀럽으로는 유일하게 ‘역대 인스타그램 좋아요 랭킹 톱20’ 18위에 올라있다.
계정의 브랜드 가치는 호날두, 메시 등 글로벌 스타들을 누르고 스폰서 포스트 추정 비용은 최고 79만 2000달러, 한화 약 9억 8800만원으로 소셜 최고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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