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브로커' 포스터


8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인 영화 '범죄도시2'와 '쥬라기 공원' 피날레 시리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쌍끌이 흥행 중이다. 다른 장르의 한국 영화 세 편이 같은 날 개봉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주인공은 '브로커', '이공삼칠', '윤시내가 사라졌다'다.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개봉 6월 8일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일본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지만, 한국 제작사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배급한 한국 영화다. 또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송강호에게 한국 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 그뿐만 아니라 이지은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사진=영화 '이공삼칠' 포스터
'이공삼칠''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감방 동기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교도소라는 색다른 무대를 배경으로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 '프로듀스 48' 출신 홍예지를 시작으로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정인기 등이 출연한다.

/사진=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포스터
'윤시내가 사라졌다'감독 김진화
출연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
개봉 6월 8일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 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다. 이미테이션 가수와 관종 유튜버 모녀라는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조합이 돋보인다. 또한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 작품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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