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채널A의 자존심을 걸고 만드는 K-뮤직 배틀 오디션 ‘청춘스타’의 보컬파에서 예선 최다 득표자가 등장한다.

채널A ‘청춘스타’는 세 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객석의 스타메이커 192명과 엔젤뮤지션 8명 총 200명이 보컬파, 싱어송라이터파, 아이돌파 참가자들에게 각자 한 표씩을 행사, 150표 이상을 획득해야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 청춘스타의 탄생을 위해 음원 사이트를 통한 음원 발매와 시청자 온라인 투표까지 함께 진행, 시너지를 이루며 열기를 달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2일) 방송되는 ‘청춘스타’ 3회에서 예선 최다 득표 기록이 나와 벌써부터 기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청춘스타’ 예선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의 주인공은 보컬파로 참가한 돌침대 사원으로 서글서글한 인상과 노래하는 돌쇠라는 독특한 자기소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의 애절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Love Affair’를 선곡해 그가 선보일 가창력에 대한 궁금증을 절로 높였다.

이후 참가자의 가창이 시작되자마자 엔젤뮤지션은 멘트도 잊은 채 그가 부르는 노래에 홀린 듯 빠져들었다는 후문. 특히 그는 성악가 폴포츠를 연상시키는 폭풍 성량과 가창력으로 음악 전공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음악 비전공자로 밝혀져 엔젤뮤지션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폴포츠는 2007년 영국 I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우승자로 음악을 전공한 적 없는 휴대전화 판매원 이력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강승윤은 “음악 비전공자인데 표정부터 제일 프로 발라더 같았어요. 돌포츠 아티스트”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유기농 보컬이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과연 예선 최초 180표 이상 득표자이자 한국의 폴포츠를 기대하게 만드는 돌포츠는 누구일지, 보컬 원석의 무대는 오늘(2일) 방송되는 ‘청춘스타’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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