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규가 '심야아이돌'의 성공적인 호스트 데뷔를 알렸다.
김성규는 지난 30일 오후 첫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 '심야아이돌'의 새 시즌 호스트를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네이버 나우의 대표 아이돌 쇼인 '심야아이돌'은 아이돌이 진행하는 심야 방송으로, 김성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쇼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청취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성규는 화사한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규는 "너무 반갑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된다. 이렇게 호스트를 맡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호스트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첫 방송부터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실시간 댓글과 호스트 데뷔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읽으며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갔다.
또 김성규의 호스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비투비 임현식, (여자)아이들 미연, god의 손호영과 데니안, 윤상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의 훈훈한 축하 메시지 역시 봇물을 이뤘다.
특히 오는 9일 12주년을 맞이하는 인피니트의 깜짝 출연 소식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쏟아졌다.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 가득한 입담을 뽐낸 김성규는 "책임감을 가지고 나의 것이라는 소중함을 알고 매일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며 진행을 할 거다. 저를 호스트로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출연하시는 게스트분들은 물론, 청취자분들에게도 '심야아이돌'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성규가 단독 호스트로 활약하는 '심야아이돌'은 평일 오후 10시부터 네이버 나우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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