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발매될 앨범의 첫 번째 ‘Proof’_Concept Photo(Proof ver.)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에서 진은 전설적인 미모로 비주얼 킹의 자태를 선보였다.

새 앨범의 제목이기도 한 ‘Proof’ 버전은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며 시련의 순간들을 넘어 음악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의 굳건한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은 배경이 어두운 공간에서 핀 조명 아래 올 블랙 컬러의 상하의를 착장하고 여러 겹의 실버 체인을 목에 두르고 있다.탄피 자국이 가득한 방탄 철문 앞에 선 진은 시크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어딘 가를 응시하며 조각 같은 얼굴 옆선을 자랑했다.

진의 이마가 드러나는 흑발 헤어스타일은 반듯하게 잘생긴 얼굴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게 하였고, 마치 영화 주인공을 연상케하는 연기전공자 다운 차가운 눈빛으로 남성미를 자랑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진은 앞서 공개된 ‘Proof' 앨범 스토리텔링에서 "제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저에게 치유, 안식처가 되어준 아미 여러분들을 위해 더 좋은 음악 들려 드리 도록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지난 시간 동안 곁에서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6월 10일 공개되는 새 앨범 'Proof'의 세 번째 CD 트랙리스트에 진의 자작곡인 'Epiphany'데모 버전이 포함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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