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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방송된 Mnet '퀸덤2'에서는 3차 경연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효린은 계속 최상위권에 머물렀지만 이날만은 달랐다. 1위는 브레이브걸스가 2위는 우주소녀가 차지하며 효린은 4위로 밀려났다.
MC 태연은 "혼자서 다 준비를 하려니 그러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고 효린은 "제가 무대를 세 개 준비하며 하나에 에너지를 다 쏟지 못하 게 이유인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속상한 마음을 지우지 못했다.
이어 효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나한테 화가 났었던 것 같다. 나의 어떤 면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나, 어떤 부분이 부족했을까. 어떤 부분을 충족해야하나, 고민하는 것 같다"라면서도 "마지막 무대가 있으니 다 쏟아내면 시원해질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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