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종복이 연예인 매물 중계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서경석, 박종복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박종복은 보유자산만 500억이라고 밝히며 "집, 땅, 꼬마 빌딩 빼면 건물이라 칠 수 있는 것은 5채 정도 해서 500억이다"이라고 덧붙여 놀아움을 잘아냈다.
이어 "연예인 고객이 많냐?"라는 질문에 박종복은 "최근에 한효주씨와 이종석씨 부동산을 팔아드렸다"라면서도 "수신 차단한 연예인들이 많다. 나하고 안 맞다. 질문을 하지 말든가, 질문만 하고 실천을 안 한다. 연예인들이 돈 안 되고 피곤하다. 일반 고객 다섯 명 만나는 게 낫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박종복은 부동산 전망에 대해 "28년 간 들어온 질문이다. 내년이 올해보다 경기도 좋아지고 부동산이 호황일거야,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해도 된다. 대신 내실이 있는 집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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