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칸을 홀렸다.


상영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고 있는 '헌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가는 곳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헌트'는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자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조우하는 이정재, 정우성의 조합을 엿볼 수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그뿐만 아니라 해외 취재진은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하는 등 이정재, 정우성에게 포즈를 요청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이 포토콜을 마치고 내려오자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기도. 이는 이들이 현장을 떠나갈 때까지 이어져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올여름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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