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흥미로운 엠비티아이(MBTI) 결과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BANGTANTV’를 통해 'BTS(방탄소년단) MBTI(성격 검사 유형) Lab1’ 편을 공개했다.
진은 장발 헤어스타일로 순정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눈부신 조각 비주얼을 자랑하며 여심을 설레게했다.멤버들의 MBTI(성격 검사 유형)결과 진은 논리적인 사색가, 아이디어 뱅크형으로 알려진 ‘INTP’라는 결과가 나왔다.
진이 속한 INTP형은 전체 인구 중 3%만이 해당하는 희귀 유형으로 'Introverted(내향적인)', 'Intuitive(직관적인)', 'Thinking(사고하는)', 'Perceiving(인식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지적 호기심이 높고 비판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략을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어 ‘MBTI’검사뿐아니라 성향의 차이를 알아볼수 있는 밸런스 게임도 진행되었다.진은 ‘주말에 쉬는 시간이 생긴 당신’ 이라는 질문에서 주중에는 회사(집 밖)였으니까 주말엔 집에 있어야 한다를 선택, “죽어도 집에 묻어줘”라는 재치있는 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진은 ‘달려라 방탄’등 자체 콘텐츠에서도 매번 톡톡 튀는 센스와 탁월한 예능감, 유연한 대처능력으로 안정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또 17년도 ‘페스타’때 진행했던 MBTI 검사에도 ‘INTP’가 나왔고, 이후 4년 만인 이번 재검사에서도 유일하게 결과가 변하지 않은 멤버이기도 하다.
방시혁 의장은 한 인터뷰에서 “맏형인 진은 올곧게 성격이 안 변했다. 굉장히 상식적인 친구다. 멤버들이 기준선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좋은 친구다."라고 했다.
팬들은 “성격도 얼굴만큼 잘생긴듯”, “석진이 엠비티아이 흥미롭네", “드라마 캐릭터처럼 너무 완벽해", "석진이랑 함께라면 평생 집에서만 살아도 좋을듯", "진은 보기보다 내향적인가봐", "나도 석진이랑 같은 INTP이고 싶어", "석진이 엠비티아이는 예전이랑 변함이 없네", "나 석진이랑 같은 INTP다 역시 내 최애 김석진"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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