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적수 없는 원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뷔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의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7325표를 획득하며 5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주간 일본의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랭킹에서도 1만 3974표를 획득하며 5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배우로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뷔가 드라마 '화랑' 단 한편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자 김태형에 대한 일본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뷔는 일본 대표 랭킹 사이트 '케이팝 주스(KPOP JUICE)'의 KPOP아이돌 투표 랭킹 즐겨찾기와 전기간 투표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뷔는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본의 인기 투표 사이트 ‘랭킹’에서도 ‘K-POP 남성 아이돌 랭킹,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남성 멤버’ 1위를 비롯해 ‘세계의 꽃미남 랭킹,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기고 인기 있는 셀럽’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뷔는 높은 인기와 함께 음악적으로도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며 가수로서도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0년 3월에 발표한 뷔의 자작곡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는 K팝 솔로 음원으로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역시 해당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89시간 동안 1위를 유지해 한국 가수로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뷔는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곡을 두 곡이나 보유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3일 만의 트래킹으로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29위로 데뷔하며 한국 음원으로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는 싸이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 샤잠 '톱 200'에서 97일 동안 1위에 올라 해외 가수로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차트에서 1만 1771건 다운로드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수, 연기자 부문 모두를 충족하는 올라운더로서 전방위적인 원톱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뷔가 4차 한류붐을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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