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달링(Darl+ing)' 스페셜 영상을 통해 달달한 음색을 뽐냈다.

29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은 공식 페이지 ‘Facebook App’을 통해 세븐틴의 정규 4집 선공개 곡이자 디지털 싱글인 '달링'의 라이브 영상이 포함된 Q&A를 게재했다.

세븐틴은 밴드 라이브 세션에 맞춰 '세븐틴 감성'의 결정체 '달링' 라이브를 선사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오로지 세븐틴의 보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영상으로, 이들의 감성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따스한 힐링을 선물했다.이어진 Q&A 영상에서는 영어 싱글 발매 소감에 대해 "첫 영어 싱글인만큼 전 세계의 많은 캐럿(팬덤명)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것 같고, 또 한 번의 발전을 이룬 것 같다”고 답했다. '달링'의 리스닝 포인트로는 "드라이브하거나 이동할 때, 무엇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노래이기 때문에 편하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내달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네 글자로 "올타이틀"이라고 표현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전 세계 캐럿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달링'은 사랑하는 특별한 존재를 부르는 말인 동시에 덧셈 기호(+)를 덧붙임으로써 ‘특별한 너와 내가 만나 우리로서 완전한 하나가 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달링'은 지난 15일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mu-mo 1위에 등극했고, 해외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총 34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46개 국가/지역 TOP10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세븐틴은 올해에는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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