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은 지난 28일 방송된 Mnet ‘퀸덤2’에 출연했다.
이날 ‘퀸덤2’에서 3차 경연 1라운드 주제인 포지션 유닛 대결 룰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이 보컬 유닛과 댄스 유닛의 갈림길에 선 가운데 효린은 가장 먼저 댄스 유닛을 선택했다.특히 댄스 유닛 팀 결성 과정에서 ‘KA BOOM!’ 팀을 선택한 효린은 보컬 유닛까지 참여, 댄스 유닛 무대와 보컬 유닛 무대를 모두 준비해야 되는 만큼 모든 참가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보컬 유닛 팀 결성 과정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효린과 한 팀으로 결성되기를 기원했다. 그 중 효린은 브레이브걸스 민영을 선택, 볼빨간사춘기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곡했다.
민영과 함께 파트 분배에 나선 효린은 민영이 고음 부분에서 실수할까봐 걱정하자 “아직 실수도 안했는데 왜 벌써부터 실수할 거라고 생각하냐. 만약 실수해도 내가 치고 들어가면 된다”라며 민영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보컬 유닛 중간 점검에서 민영과 함께 ‘나의 사춘기에게’ 무대를 일부 공개한 효린은 첫 소절부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 것은 물론,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과연 3차 경연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효린은 ‘퀸덤2’에서 1차와 2차 경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2차 경연 무대는 인기급상승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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