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작명 센스로 핵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신규 모바일 게임 '인더섬 with BT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게임 개발자 되다' 라는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의 제목을 짓는 '백 투더 초심 백일장' 중인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이 중 멤버 정국은 참신하고 기발한 게임 제목을 선보이며 멤버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정국은 게임 제목을 발표하기 전 "진짜 생각나는 게 없다"며 다소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국은 분위기를 급 전환해 "7명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자"며 진지하고 비장하게 운을 띄웠고, 멤버들은 "히스토리, BTS 스토리가 나올 것 같다"며 잔뜩 기대했다.이어 정국은 "BTS와 연대기를 합쳐서 번대기로 가겠다"라고 게임 제목을 '번대기'라 능청스럽게 말했고, 멤버들은 폭풍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진과 지민은 "번대기 괜찮네~번대기 되게 괜찮은 것 같아"라며 재치 있는 제목에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번대기'를 언급하며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서 정국은 청청 패션을 입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도 한껏 발산했고 청량하게 눈부신 미소년 비주얼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탄소년단의 지식재산권(IP)이 기반인 신규 모바일 게임 '인더섬 with BTS'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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