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봉중근이 야구에 재능을 뽐내는 아들 재민이와 특훈에 돌입했다.

봉중근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했다.이날 “고등학교 2학년 때 최연소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봉중근은 메이저리거가 꿈인 아들 재민이를 위해 포지션 테스트를 시작했다.

재민이의 승부욕을 자극하며 남다른 코칭 능력을 선보인 봉중근은 칭찬도 아끼지 않는 모습은 물론, 다양한 노하우와 함께 “야구는 행복하게 해야한다”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재민이의 야구 경기장에 방문한 봉중근은 재민이가 안타를 기록하자 뿌듯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투수로도 등판해 활약한 재민이에게 “투수 할 생각 없어?”라고 극찬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봉중근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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