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 사이에 묘한 기운이 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염미정은 모기약을 사러 집을 나섰고 가게를 다녀오는 길에 구씨와 마주쳤다. 구씨를 본 염미정은 "소주 샀는데 받아요"라며 그의 손에 들려주었다. 구씨는 "얼마냐?"라며 "돈은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염미정은 "그 정도 살 돈은 있어요"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구씨는 "확실해? 봄이 오면 다른 사람이 돼 있을 거라며?"라고 물었고 염미정은 "한 한 번도 안 했던 걸 하면 그 전하고 다른 사람이 돼 있던데"라고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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