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서하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송구합니다"고 적었다.이어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 해야 했음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 건지 똑똑히 정신 차리겠습니다. 두 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서하얀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재한 사진으로 뭇매를 맞았다. 운전 중 두 아들과 셀카를 찍었기 때문. 특히나 두 아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여서 더욱 논란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임창정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은 차량이 출발할 때 서하얀 씨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미처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확인하지 못하고 촬영한 사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점, 아이들의 안전벨트를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신경을 쓰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임창정과 결혼,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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