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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20일 하이프오디터에서 발표한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 15위에 올랐다.
이는 쟁쟁한 K-POP 스타들을 제친 한국 남자 아티스트 최고 순위로서 세계 최정상의 셀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또 한 번 개인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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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일본 IT계 뉴스 사이트 ITmedia(아이티미디어)가 운영하는 네토라보(Netorabo)의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은?’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진은 30.2%(1085표)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네토라보의 투표는 일본인만 참여가 가능하고, 중복 투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한국,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엄청난 진의 개인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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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개인 인스타그램(@jin)에서 소위 말하는 ‘인스타그램식 감성’이나 ‘슈퍼스타의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내세우지 않고 오롯이 아미를 위한 팬 서비스 창구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더욱 더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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