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중국팬들이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마지막 날까지 뷔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이 오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4회차 공연의 막을 내린다.
뷔의 중국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라스베이거스 마지막 날 콘서트에 팬들과 뷔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뷔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대형 LED 응원차를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운행, 하루 종일 송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광고에 앞서 바이두뷔바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축하하며 대형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본투비 슈퍼스타 뷔”(BTS V BORN TO BE A SUPERSTAR)라는 문구와 뷔의 홍보 영상을 띄워 스타디움을 둘러싼 초대형 전광판 9개에 송출해, 4회 공연에 걸쳐 매일 6만 5000명의 콘서트 장을 찾는 관객들이 이를 볼 수 있게 했다.
이어 이번에는 콘서트 장을 찾는 팬들 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를 보라색으로 물들여 라스보라해거스로 변신한 도심에도 뷔의 홍보 영상을 송출함으로 본투비 슈퍼스타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인 것이다.
바이두뷔바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콘서트가 열린 이후 뷔에게 최고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 개최된 지난 4일에는 폭 2m, 길이 약 50m의 초대형 스카이 배너를 그래미 시상식이 진행되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를 포함한 라스베이거스의 중심부에 띄워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에서는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 Mnet에 TV 광고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를 축하했다. 뷔의 중국팬들은 막강한 경제력과 조직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강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어 매번 서포트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