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킬힐’에서는 신애(한수연 분)의 집착에 질린 현욱(김재철 분)이 반격을 시작했다.
이날 현욱은 자신의 전 애인을 지금의 아내 신애가 죽였음을 알고 분노했다. 집을 싸들고 나가는 현욱을 붙든 신애는 "누구 마음대로 집을 나가냐. 혹시 이혼 같은 건 꿈도 꾸지 말아라"라며 악을 썼다.
한편 현욱은 과거 자신의 연인을 살해한 신애의 본모습을 보고 소름끼쳐 했다. 현욱은 "지지금 했던 그 말 후회하게 해줄 거다. 최대한 끔찍하고 비참하게 살게 해주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후 신애는 자신의 남편 현욱과 함께있는 우현(김하늘 분)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뺨을 후려쳤고 우현은 "난 당신에게 이런 취급 받을 이유가 없다"라며 맞따귀를 날렸다. 뒤늦게 나타난 현욱은 신애를 말렸고 이에 그녀는 "당신 지금 누구 편 드는 거냐? 나 간신히 참고 있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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