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당당하고 유쾌한 자기소개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We’re LE SSERAFIM' 영상을 게재했다. 멤버별로 개성이 담긴 의상을 입고 등장해 본인들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세라핌은 "나를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오늘의 TMI, 가방에 없으면 안 되는 물건 두 가지, 최근 꽂혀 있는 음식, 나만의 패션 철학, 이유 없이 좋아하는 단어, 갖고 싶은 초능력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여러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꾸밈없는 솔직한 답변을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르세라핌은 "멤버들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서로의 답을 완벽히 예측해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르세라핌은 끝으로 '나만의 엔딩포즈'를 자신 있게 취하며 앞으로 보여 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들은 또한 "(첫 번째 미니앨범은) 저희 모두 자신 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 제작진의 지원사격 속에 오는 5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한다. 첫 번째 미니앨범 작업에는 방탄소년단의 제작진으로 유명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총출동해 ‘클래스가 다른 데뷔’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을 예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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