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일상을 공유했다.

서하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제로는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는 현장입니다...♥ 스튜디오에서 토크하는 순간 이목이 집중돼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말하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더라고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표현의 마음은 굴뚝 같은데 끼가 없는 저는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그래도 같이 떨리는 심정으로 방송 지켜봐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든든합니다"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잠깐이라도 스튜디오에 같이 와주는 #남편 TV에 나오는 제 얼굴이 부담스러워서 예쁘게 나오고 싶은 마음에 방송 3회차 때는 집에서 얼굴에 색조 화장도 쓱쓱 발라봤는데 오히려 더 안 어울리네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오늘은 #동상이몽 밤 10시에 방송 시작한대요 ^^ 4주간만 한 시간 일찍 시작하게 되었어요. 분량도 좀 늘어났고요. 저도 모르고 11시에 TV 앞에 앉을 뻔"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과 함께 '동상이몽2' 스튜디오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임창정과 결혼,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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