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중국 팬클럽이 초특급 서포트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8일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이 'Allegiant Stadium'에서 4일간 개최된다.
7일,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BAIDU V BAR)'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열리는 4일간 콘서트장을 둘러싼 초대형 전광판에 뷔의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고는 현지시간으로 콘서트 당일인 4월 8일, 9일, 15일, 16일 4일간 24시간 풀타임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3215회씩 송출될 예정이다.


바이두뷔바는 콘서트 직전 방탄소년단이 참석한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세계 외신이 앞다퉈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그래미 메인 이벤트' 등의 찬사를 보낸 뷔의 스타성을 강조해 'BTS V BORN TO BE A SUPERSTAR' 문구와 뷔의 사진이 함께 장식된 광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광고가 진행되는 전광판은 공연장을 둘러싸는 9개의 초대형 기둥 전광판으로 높이가 10m에 달하며 콘서트장과 근거리에 위치해 공연장을 찾는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광판은 공연장 출입구, 주차장, 도로변까지 필수 이동 경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24시간 진행돼 시간과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공연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시야에 들어오는 극대화된 노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두뷔바는 지난 3월에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PERMISSON TO DANCE ON STAGE-SEOUL’ 콘서트에서도 초대형 랩핑 서포트 및 주경기장 스트리트 배너 서포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바이두뷔바는 지난 해 11월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에서도 대형 LED 광고를 진행하며 초특급 서포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륙의 왕자'로 불리며 중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뷔는 막강한 팬파워로 앨범 공동 구매, 생일 모금 등에서 중국 내 K팝 팬덤 넘버원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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