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미스트롯2’ 멤버들의 가족이 출격한 ‘패밀리 듀엣 가요제’와 역대 신스틸러 게스트가 총출동한 ‘내 자리 내놔’ 특집으로 두 배 강력한 볼거리와 웃음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4%,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를 달성하며 지상파 채널과 종편, 케이블을 포함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지은-양정훈 남매,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다현-김도현 자매, 김태연-김애란 모녀, 강혜연-강동훈 남매, 전유진-전용근 부녀가 출연하는 ‘패밀리 듀엣 가요제’와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노지훈, 윤태화가 등장한 ‘내 자리 내놔’ 특집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에 역대급 흥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앵커로 변신한 정동원이 ‘패밀리 듀엣 가요제’ 개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스튜디오에 6팀 6색 참가자가 총출동하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양지은의 동생 양정훈은 강혜연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드리웠고, 김태연의 엄마 김애란은 “너무 잘하면 팬클럽이 생길 것 같다”고 뜻밖의 예능감을 터트리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나선 김태연-김애란 모녀는 ‘가시나무새’를 선택했고, 김애란은 국악 전공자답게 딸 김태연 못지않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했지만 95점을 받으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두 번째 패밀리로 나선 강혜연-강동훈 남매는 ‘김밥’을 선곡해 김밥 모양의 인형과 귀여운 율동을 곁들인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기뻐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김다현-김도현 자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화려한 듀엣 댄스와 함께 ‘사랑아’ 무대를 선사, 스튜디오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전유진-전용근 부녀는 돌아가신 친할아버지의 애창곡이었던 ‘가슴 아프게’를 선곡해 구슬픈 음색으로 완벽한 화음을 쌓았고, 이에 더해 전용근은 특유의 어깨춤을 선보이면서 웃음을 이끌었다. 그 결과 100점을 받으면서 단번에 1등 유력 후보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붐, 정동원, 장민호가 ‘화밤 보이즈’로 전격 변신, ‘사랑의 트위스트’ 스페셜 무대로 가요제의 흥을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다섯 번째 팀 양지은-양정훈 남매는 ‘동반자’ 무대로 깊은 남매 우애를 자랑했고, 양정훈은 긴장한 나머지 박자를 놓치는 실수로 웃음을 안겼지만, 100점을 획득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홍지윤-홍주현 자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름다운 강산’ 무대를 완성, ‘홍자매 클라쓰’를 완벽하게 뽐냈다. 앞서 공개가 되지 않았던 김다현-김도현 자매는 98점을 받았고, 홍지윤-홍주현 자매가 97점을 획득하면서, 최종적으로 전유진-전용근 부녀와 양지은-양정훈 남매가 ‘패밀리 듀엣 가요제’의 공동 1등을 차지했다.
‘패밀리 듀엣 가요제’에 이어, 역대 신스틸러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노지훈이 총출동한 ‘내 자리 내놔’ 특집이 펼쳐졌다. 강진의 ‘막걸리 한잔’, 진성의 ‘용산역 광장’, 간미연의 ‘동백 아가씨’, 노지훈의 ‘손가락 하트’, 전국환의 ‘배 들어온다’까지, 특급 게스트들은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화밤’ 멤버들의 자리를 위협했던 터. 더욱이 마지막으로 ‘미스트롯2’ 윤태화가 비밀 병기로 깜짝 등장,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무대를 선보이면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1 대 1 데스매치에서는 양지은이 간미연을 지목하면서 리벤지 매치가 가동됐다. 양지은은 믿고 듣는 감성 보이스로 ‘사모’를, 이에 맞선 간미연 은 현역 트롯 가수 못지않은 감성으로 ‘갈무리’를 선보여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양지은이 99점, 간미연이 97점을 얻으면서 양지은이 복수전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출격한 김다현은 노지훈을 상대로 지목했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꿈에 본 내 고향’을 완성하면서 최고점 100점을 획득,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걱정을 드러내며 무대에 오른 노지훈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무대를 꾸몄지만, 98점을 받으면서 김다현이 승리를 챙겼다. 다음으로 등장한 윤태화는 홍지윤을 지목한 후 ‘내 이름 아시죠’를 깊은 감성을 담아 불러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다음 주 홍지윤과 명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내 자리 내놔’ 특집의 승리는 어느 팀이 차지할 것인지, 더불어 예고된 ‘제1회 윤시내 가요제’는 어떤 명불허전 무대들이 탄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1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4%, 분당 최고 시청률은 9.1%를 달성하며 지상파 채널과 종편, 케이블을 포함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지은-양정훈 남매,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다현-김도현 자매, 김태연-김애란 모녀, 강혜연-강동훈 남매, 전유진-전용근 부녀가 출연하는 ‘패밀리 듀엣 가요제’와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노지훈, 윤태화가 등장한 ‘내 자리 내놔’ 특집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에 역대급 흥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앵커로 변신한 정동원이 ‘패밀리 듀엣 가요제’ 개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스튜디오에 6팀 6색 참가자가 총출동하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양지은의 동생 양정훈은 강혜연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드리웠고, 김태연의 엄마 김애란은 “너무 잘하면 팬클럽이 생길 것 같다”고 뜻밖의 예능감을 터트리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나선 김태연-김애란 모녀는 ‘가시나무새’를 선택했고, 김애란은 국악 전공자답게 딸 김태연 못지않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했지만 95점을 받으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두 번째 패밀리로 나선 강혜연-강동훈 남매는 ‘김밥’을 선곡해 김밥 모양의 인형과 귀여운 율동을 곁들인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기뻐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김다현-김도현 자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화려한 듀엣 댄스와 함께 ‘사랑아’ 무대를 선사, 스튜디오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전유진-전용근 부녀는 돌아가신 친할아버지의 애창곡이었던 ‘가슴 아프게’를 선곡해 구슬픈 음색으로 완벽한 화음을 쌓았고, 이에 더해 전용근은 특유의 어깨춤을 선보이면서 웃음을 이끌었다. 그 결과 100점을 받으면서 단번에 1등 유력 후보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붐, 정동원, 장민호가 ‘화밤 보이즈’로 전격 변신, ‘사랑의 트위스트’ 스페셜 무대로 가요제의 흥을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다섯 번째 팀 양지은-양정훈 남매는 ‘동반자’ 무대로 깊은 남매 우애를 자랑했고, 양정훈은 긴장한 나머지 박자를 놓치는 실수로 웃음을 안겼지만, 100점을 획득하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홍지윤-홍주현 자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름다운 강산’ 무대를 완성, ‘홍자매 클라쓰’를 완벽하게 뽐냈다. 앞서 공개가 되지 않았던 김다현-김도현 자매는 98점을 받았고, 홍지윤-홍주현 자매가 97점을 획득하면서, 최종적으로 전유진-전용근 부녀와 양지은-양정훈 남매가 ‘패밀리 듀엣 가요제’의 공동 1등을 차지했다.
‘패밀리 듀엣 가요제’에 이어, 역대 신스틸러 김국환, 강진, 진성, 간미연, 노지훈이 총출동한 ‘내 자리 내놔’ 특집이 펼쳐졌다. 강진의 ‘막걸리 한잔’, 진성의 ‘용산역 광장’, 간미연의 ‘동백 아가씨’, 노지훈의 ‘손가락 하트’, 전국환의 ‘배 들어온다’까지, 특급 게스트들은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화밤’ 멤버들의 자리를 위협했던 터. 더욱이 마지막으로 ‘미스트롯2’ 윤태화가 비밀 병기로 깜짝 등장,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무대를 선보이면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1 대 1 데스매치에서는 양지은이 간미연을 지목하면서 리벤지 매치가 가동됐다. 양지은은 믿고 듣는 감성 보이스로 ‘사모’를, 이에 맞선 간미연 은 현역 트롯 가수 못지않은 감성으로 ‘갈무리’를 선보여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양지은이 99점, 간미연이 97점을 얻으면서 양지은이 복수전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출격한 김다현은 노지훈을 상대로 지목했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꿈에 본 내 고향’을 완성하면서 최고점 100점을 획득,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걱정을 드러내며 무대에 오른 노지훈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무대를 꾸몄지만, 98점을 받으면서 김다현이 승리를 챙겼다. 다음으로 등장한 윤태화는 홍지윤을 지목한 후 ‘내 이름 아시죠’를 깊은 감성을 담아 불러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다음 주 홍지윤과 명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내 자리 내놔’ 특집의 승리는 어느 팀이 차지할 것인지, 더불어 예고된 ‘제1회 윤시내 가요제’는 어떤 명불허전 무대들이 탄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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