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박상원이 윤시윤과 오민석 장가 보내기 작전을 펼쳤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민호(박상원 분)가 결혼 안 한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와 이윤재(오민석 분)에게 결혼 전제로 아파트를 걸었다.
이날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현재의 결혼을 두고 잔소리를 했다. 심해준은 "네가 결혼 못하는 이유가 친척들이 다 모여 살아서 그런 거야. 누가 그 가족들 사이에 들어가서 견딜 수 있겠냐?"라며 속터져했다. 하지만 이현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족을 들어가는 게 아니라 나와 함께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심해준은 "나도 갖고 만들고 싶다"라고 슬쩍 흘렸다. 이에 이현재는 "나 좋아했었냐?"라며 "훅 들어와서 놀랐다"라고 당황했다. 심해준은 "진지하게 받아봐라. 내 인간관계에서 가장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너다"라며 "나 연애할 거다. 남자면 된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이현재는 "이럴 때 남자 만나는 거 아니다. 6개월 안에 만나는 남자는 결사 반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해준은 이윤재의 치과를 갔고 이현재의 지인인 자신에게 선을 그으며 진료하는 모습에 어이 없어 했다. 간호사는 심해준에게 "TV에 자주 나오셨는데"라며 차를 마시고 가라고 권했고 이윤재와 어색하게 앉았다. 이윤재는 심해준이 유명 변호사라는 것도 이윤재의 선배라는 점도 별 개의치 않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이경철(박인환 분)에게 이현재와 이윤재를 결혼시킬 수가 있다고 했다. 이민호는 "우리 애들이 서로 지기 싫어한다. 내기를 걸면 어떨까"라고 했다. 이경철은 솔깃했다. 이민호와 한경애, 이경철은 찜질방에서 어떤 것으로 내기를 걸지 고민했다. 이민호는 한경애와 상의 끝에 아파트를 걸기로 했다. 이민호는 6개월 안에 결혼할 여자를 데리고 오면 아파트를 주겠다고 발표했고 이현재는 "너무 유치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수재는 먼저 오케이를 외치며 3개월 안에 여자를 데려오겠다고 했다. 이현재는 "이건 정말 아니다. 이렇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이수재는 "그럼 아파트 다 내 거다"고 말하며 형제 간의 경쟁을 예고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민호(박상원 분)가 결혼 안 한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와 이윤재(오민석 분)에게 결혼 전제로 아파트를 걸었다.
이날 심해준(신동미 분)은 이현재의 결혼을 두고 잔소리를 했다. 심해준은 "네가 결혼 못하는 이유가 친척들이 다 모여 살아서 그런 거야. 누가 그 가족들 사이에 들어가서 견딜 수 있겠냐?"라며 속터져했다. 하지만 이현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족을 들어가는 게 아니라 나와 함께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심해준은 "나도 갖고 만들고 싶다"라고 슬쩍 흘렸다. 이에 이현재는 "나 좋아했었냐?"라며 "훅 들어와서 놀랐다"라고 당황했다. 심해준은 "진지하게 받아봐라. 내 인간관계에서 가장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너다"라며 "나 연애할 거다. 남자면 된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이현재는 "이럴 때 남자 만나는 거 아니다. 6개월 안에 만나는 남자는 결사 반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해준은 이윤재의 치과를 갔고 이현재의 지인인 자신에게 선을 그으며 진료하는 모습에 어이 없어 했다. 간호사는 심해준에게 "TV에 자주 나오셨는데"라며 차를 마시고 가라고 권했고 이윤재와 어색하게 앉았다. 이윤재는 심해준이 유명 변호사라는 것도 이윤재의 선배라는 점도 별 개의치 않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이경철(박인환 분)에게 이현재와 이윤재를 결혼시킬 수가 있다고 했다. 이민호는 "우리 애들이 서로 지기 싫어한다. 내기를 걸면 어떨까"라고 했다. 이경철은 솔깃했다. 이민호와 한경애, 이경철은 찜질방에서 어떤 것으로 내기를 걸지 고민했다. 이민호는 한경애와 상의 끝에 아파트를 걸기로 했다. 이민호는 6개월 안에 결혼할 여자를 데리고 오면 아파트를 주겠다고 발표했고 이현재는 "너무 유치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수재는 먼저 오케이를 외치며 3개월 안에 여자를 데려오겠다고 했다. 이현재는 "이건 정말 아니다. 이렇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이수재는 "그럼 아파트 다 내 거다"고 말하며 형제 간의 경쟁을 예고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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