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양수경이 물메기탕을 맛보며 어머니를 떠올렸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전남 순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은 어렸을 때 생선가게를 하셨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생선이나 젓갈이 친숙하다"라며 물메기탕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물메기탕을 맛 본 양수경은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라며 "꼭 엄마의 음식을 떠올리게 한다"라며 남도 바다의 그리움을 담은 맛을 한껏 음미했다.
이에 허영만은 "18년 만에 컴백하셨는데 공백기가 꽤 길었다"라고 물었고 양수경은 "앨범과 콘서트 준비 중인데 올해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허영만은 "그동안 힘들었는데 앞으로 꽃노래만 부르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덕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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