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조동아리’와의 만남을 기획한다.
4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누나랑 나’ 특집이 이어진다. 51살 막내 유재석과 ‘코미디계 전설의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회동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 후 유재석을 극한 막내로 만든 형, 누나들의 만남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큰누나 이경실은 ‘조동아리’ 큰형 지석진과 동갑에 생일까지 같고, 박미선과 김용만 역시 동갑으로 알려져 케미를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박미선은 토크 중 “(조동아리와) 만나서 밥 먹자. 미팅하면 안 돼?”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에 조혜련, 박미선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의상부터 장소, 콘셉트, 특전까지 기획하는 누나들의 열의에 유재석은 입술만 들썩였다고.
여기에 누나들은 짝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가 한 명 더 데려올게”라고, 다른 누나 후보들을 나열했다. 그 와중에 조혜련은 “재석아, (우리 중) 네 마음에 드는 사람 찍어”라고 말해, 유재석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고. 과연 누나들이 쏟아낸 ‘조동아리’ 만남 아이템은 무엇일지, 유재석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레전드 누나, 형들의 만남 가능성이 제기된 ‘놀면 뭐하니?’는 4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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