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게 결혼을 취소하자며 분노했던 결혼 전야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써클 하우스’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겐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 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예능캐 봉인 해제 후 솔직시원한 발언으로 공감을 얻고 있는 ‘국민 언니’ 한가인은 결혼 17년 만에 결혼 전날 밤 폭발해버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써클 하우스’에는 결혼에 대한 고민이 있는 세 커플이 찾아왔다. 22세女♥38세男 16살 차이 커플부터 ‘결혼 vs 동거’ 동상이몽에 빠진 커플, 결혼 후 설렘이 사라질까 두려운 예비부부까지. 그중에서도 결혼식 날짜를 잡은 커플을 보고, 한가인은 본인의 17년 전 결혼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결혼 전 복잡미묘한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결혼 전야에 연정훈에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나 결혼 못 하겠어”라며 충격 발언을 했고, 이에 연정훈은 당장 달려와 용서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한가인이 결혼 전날까지 결혼을 고민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써클 하우스’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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