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영상이 하루도 안돼 엄청난 조회수와 하트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인도의 Zoom TV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월드와이드 핸섬 진은 단순히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화제가 된다'라는 기사로 이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왜 아미들이 당신이 진을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지 그 이유가 여기 있다. 매일매일 새롭게 감동적인 진. 이 BTS의 멤버는 별 이슈가 없었는데도 이번에는 그의 팬이 만든 평범하고 단순한 영상만으로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라며 "만약 당신이 오늘 인터넷 근처에 가봤다면, ' Don't look at him'(그를 쳐다보지 마세요)이라고 트렌딩된 단어가 분명히 관심을 끌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월드와이드 핸섬(WORLD WIDE HANDSOME) 진과 관련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가? 진은 이렇게 화제가 되기 위해서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조차도 없었다" 라고 전했다.
매체는 최근 한 방탄소년단 팬 계정에 진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그저 무심코 술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고 눈을 깜빡이며 독서를 하는 영상이 게시됐다며, 당대 최고의 남자인 진에게 너무도 당연하게 그 영상은 하루도 안돼 거의 200만 뷰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상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진은 충격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과 사슴처럼 긴 목, 넓은 어깨의 훤칠한 피지컬로 나른한 듯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하고, 눈썹을 까딱하며 말하는 표정, 멤버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 자세와 웃음을 짓는 표정 등으로 단숨에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매체는 진에게 완전히 푹 빠진 팬들이 서로에게 장난스럽게 질책하며 "그를 보지 마"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아무도 팬들이 해당 영상을 보는 것을 말릴 수 없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이 동영상 그만보는 법은 뭐냐고 물어왔고, 어떤 사람들은 동영상을 저장하려고 사랑스럽게 애쓰며 이 축제를 즐겼다.
Zoom TV는 진이 화제가 된 모먼트에 대해 팬들이 한 재밌는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날이 진이 인터넷 전체를 멈추게 하고 응시하게 만든 또 하나의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진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후 천천히 회복하고 있다며, 진이 컴백해서 소식을 전하길 기다리는 동안 이 축제가 팬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Zoom TV는 "이 기사를 읽는 이들도 월드와이드 핸섬의 화제의 영상 보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사람 중 한 명입니까?" 라고 물으며 기사를 끝맺었다.
2017년 처음 갔던 빌보드(Billboard)에서 "저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쇄도하게 하며 그 해의 밈(MEME)으로 선정된 '왼세남(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 그외 차문남, 유엔총회남, 빌보드 조끼남, P5남 등 셀 수 없는 별명을 획득했던 일화처럼 '비주얼킹'이라고 불리는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진이 이번에도 팬을 넘어 대중에게까지 엄청난 바이럴을 일으키며 짧은 시간 안에 압도적인 반응을 모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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