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햇빛 알레르기가 있음을 밝혔다.
신지수는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창한 날씨 사진을 게재하고 "나는 햇빛을 극도로 싫어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햇빛이 싫다는 신지수는 "컨디션 급저하, 불쾌감이 든다. 알고보니 햇빛 알레르기"라며 "비타민D주사 맞으러 가야겠(다)"고 적었다.
이어 화창한 풍경에 대한 코멘트로 "오늘 왜이렇게 날이 좋음? 불쾌했다"는 글로 햇빛 알레르기의 고충을 대신했다.
한편 1985년생인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이후 '소문난 칠공주'에서 귀여운 철부지 나종칠 역할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제중원' '세자매'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와 영화 '사라센의 칼'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2017년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한 신지수는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그는 출산 후 39kg의 몸무게를 인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35kg임을 인증했다.
최근 JTBC 예능 '해방타운'에 출연해 일탈한 하루를 공개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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