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다정남과 스윗남을 오가는 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재결합한 후 결혼을 본격적을 결심하면서 한층 더 달콤해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영국은 애나킴(이일화 분)이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듣고 마음으로 위로했다. 이후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애나킴의 친딸인 박단단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하며, 두 사람이 다시 가슴의 응어리를 풀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중간 다리 역할을 현명하게 해냈다.
또한 애나킴에게 “박단단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키워나갔다.
이영국과 박단단이 재결합한 후 주변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현우는 스윗하면서도 달콤한 미소로 설렘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에서 그동안 묵직하고 진솔한 감정을 보여주며 극 중 세 아이의 아빠로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왔다. 특히 박단단을 향한 무한 애정과 설렘 가득한 눈빛,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며 안방극장의 무한 지지를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 최종회는 27일(오늘) 오후 8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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