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가 '롤링스톤'에서 '최고의 BTS 노래' 중 솔로곡으로는 1위에 선정되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미국 대중 문화지 '롤링스톤'은 '최고의 BTS 노래 100선'을 선정해 보도했다.
또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를 가장 성공적인 BTS 솔로곡 중 하나로 단독 지목했다.'유포리아'는 '최고의 BTS 노래 100선' 중 23위에 올랐다.
특히, '유포리아'는 '최고의 BTS 노래 100선'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 전체 중 가장 높은 순위 1위로 이름을 올리며 메인 보컬 정국의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시차'(My Time)도 48위에 이름을 올리는 막강한 위력을 보여줬다.정국이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곡들도 '최고의 BTS 노래 100선'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도 과시했다.
정국이 프로듀싱과 작곡, 작사에 참여한 '매직샵'(Magic Shop)은 18위에 올랐고 본래 자신의 믹스테이프에 수록될 예정으로 작사, 작곡한 곡인 '스테이'(Stay)는 63위,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은 92위 등으로 랭크되며 곡 작업에 대한 독보적인 능력치도 자랑했다.
'롤링스톤'은 46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Dynamite) 해설 부분에서 정국을 "Young-genius polymath Jung Kook"(다재다능한 젊은 천재 정국)이라는 최고의 수식어를 붙여 극찬을 표하기도 했다.앞서 지난해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인터뷰를 실으며 "정국은 엄청난 노래와 춤 실력을 가진 타고난 팝스타" 라고 평가했다.
2020년 시차와 유포리아는 '롤링스톤 인디아'가 선정한 '최고의 BTS 노래 100선'에 26위, 83위로 각각 오르기도 했다.
한편,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한국 아이돌 솔로 '최초'이자 '최장' 90주 차트인하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남자 솔로곡 '최초' 3억 37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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