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영과 내달 결혼을 앞둔 박군이 격한 축구를 했다고 밝혔다.
박군은 지난 21일 "백만 년 만에 축구 큰 게임 폐 구타당하고 허리 갈굼 당했습니다"라며 거친 표현으로 운동을 했음을 알렸다. 그는 "폐는 없어질 뻔 해도 땀 흘리고 노폐물 빼고 나니 세상 개운 합니다"라며 "꾸준한 운동은 보약이다"라고 적었다.
또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백만 년 만에 만난 특전사 159기 동기들. 멋진 특전맨 동기들. 아저씨가 다 되어 있었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박군은 "갑자기 또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십시오"라고 팬들을 걱정한 뒤 "저는 내복 또 꺼내 입었습니다. 내복 꺼내 입은 사람 손!"이라며 공감을 유도했다.
특전사출신 트로트가수 박군은 가수 겸 방송인인 한영과 오는 4월 결혼한다. 박군은 1986년생 36살, 한영은 1978년생 44살로 8살 나이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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