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남편의 다정한 모습에 감탄했다.

박지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점심은 남편이 요리사. 치료 다녀와서 밥 차리는데 남편이 힘들다며 앉아있으라고 소고기를 맛있게 구워줬어요. 스윗 수근. 꿀맛 소고기"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영상 속 이수근은 아내를 위해 소고기와 채소를 구워 내오고 있다. 남편의 세심하고 다정한 모습에 박지연은 행복해한다.

개그맨 이수근은 12살 연하의 박지연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 후 투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