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입꼬리 성형을 부인했다.
최준희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희는 상큼하고 매력적인 외모와 더불어 성공적인 다이어트와 성형 및 시술 고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질문도 다이어트와 시술 관련 부분이 많았다.
팬이 '입꼬리 수술 하신 건가요?'라고 질문하자 최준희는 "안했다구요. 안했다구요!"라며 입꼬리 수술을 부인했다. 이어진 입술 관련 질문에도 "입꼬리는 따로 안하고 윗입술을 신경 써서 (필러) 넣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이는 성인이지만,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아직 고등학생"이라면서 "중학생 시절 1년 동안 병원에 입원해 시간을 날렸다. 한 학년 미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작가, 연기자 등 여러 꿈을 꾸고 있는 최준희기에 진로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최준희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연예계 진출하고 앞으로의 그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준희는 한 출판사와 출간 계약을 하며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이유비, 채수아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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