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이 경남적십자사에 경북.울진 산불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15일(화) 영웅시대 창원으로부터 울진 산불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 받았다.
영웅시대 창원은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창원지역 임영웅 팬클럽으로, 울진 산불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팬클럽 측은 가수 임영웅의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통해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고. 이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팬클럽 측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모두가 힘들겠지만 산불 복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 4일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이후 8월 1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선별진료소 의료진 간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한편 임영웅은 2022년 2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스타부문 3위를 기록 했다. 또한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인기상,OST 상,트로상을 차지하면서 총 4관왕의 영예를 차지 했고 1월 27일 진행된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 했다.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그리고 영웅시대 팬들도 11일 아침 산불 피해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2억6천만원을 기부 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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