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15일 밤, 방탄소년단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 속에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가 자신의 어머니 서재희에게 "엄마가 하는 생각 맨날 열라 구리잖아"라고 말했고, 서재희의 후배 남주혁은 "야! 너 선배님한테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에 김태리는 당황하며 "너 지금 나한테 소리 지른..." 이라고 말문이 막힌 듯 말했고 정국은 이 모습에 '꺄르르' 귀여운 웃음을 빵 터트리고 있어 펜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정국은 남주혁이 극중 애정하는 김태리의 어머니 서재희에게 잘 보이려 애쓰는 모습에서 웃음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국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9화 장면을 직접 촬영하여 시청하고 있는 순간을 게재한 점에 애청자임을 엿보게 했다.

또 김태리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입덕했다고 전해진 바 있어 '성덕' 아니냐는 반응도 나타났다.

이에 "저 드라마 정주행 간다" "정국이가 올린 장면 9화야 존잼ㅋㅋㅋ" "정구기 웃음 소리만으로 힐링 그렇게 재밌나? 궁금" "정국이 웃음소리 귀여워 주금 ㅠㅠ그나저나 애기랑 나랑 같은 드라마 보네" " "흐느끼는 웃음소리 웃느라 흔들리는 카메라 앵글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귀엽다 러블리" "김태리씨가 방탄팬인데 정국이가 드라마 본것 알면 진짜 좋아하시겠네" "정국이 웃는 이유가 넘 궁금 이 드라마 봐야겠네" "정국아 그렇게 재밌어? 나도 이 드라마 손민수하려구" "정구기는 드라마 보면서도 귀엽구나" 등 다양한 팬들의 반응이 나타났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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