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콘서트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와 청초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뷔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Day 3’이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3일차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뷔는 매 콘서트가 끝날 때마다 콘서트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올려 팬들과 추억을 공유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뷔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흑백필터 속 사진은 마치 고전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끌었다. 뷔의 완벽한 이목구비와 우월한 피지컬, 우아한 자태는 콘서트 현장도 마치 하이엔드 패션의 화보사진인 듯 착각을 유발했다.뷔가 포뮬러1의 히어로 카레이서를 연상케 하는 점프슈트를 입고 서 있는 뒷모습의 사진에서는 숨길 수 없는 넓은 어깨, 말랐지만 탄탄한 몸으로 뒤태까지 미남임을 입증했다.

뷔가 화려한 패턴의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올라가기 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에서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 긴장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무대에 집중하고 있는 강렬한 눈빛과 다문 입술, 신이 빚은 듯 아름다운 각도를 이룬 콧대, 이와 상반되는 짧은 턱, 동그란 볼로 인해 묘한 마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끝’이란 제목으로 올린 사진에서 뷔는 동화 속 행복한 소년으로 변신했다. 별처럼 빛나는 컨페티, 화려한 꽃들로 장식된 고래풍선을 배경으로 서 있는 뷔는 오랫동안 그리워한 팬들을 만난 순간을 한 눈에 다 넣으려는 듯 꿈결 같은 눈빛으로 관객석을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다. 컨페티가 꽃비처럼 내려오는 가운데 뷔의 말갛고 청초한 얼굴이 돋보였다.

뷔는 3일간 열린 콘서트에서 무대천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 완벽한 보컬, 세계 최고미남에 빛나는 아름다운 외모, 팬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콘서트 기간 3일 내내 구글 트렌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얼굴은 명화, 성격은 동화, 인생은 영화’ 명동영 뷔의 모습이 담긴, 뷔가 선택한 V컷은 팬들에게 즐거웠던 삼일간의 축제를 다시 한번 더 추억하게 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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