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
2022년 SBS 상반기 기대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 김지은이 스펙에서 성격까지 모두 갖춘 슈퍼 알파걸로 변신, 안방극장에 짜릿한 우먼파워를 선보인다.
오는 4월 8일(금)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후.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지은은 극중 천하그룹의 외딸이자 소문난 천재 ‘김희아’ 역을 맡았다. 희아는 미모와 스펙, 단단한 소신과 강단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슈퍼 알파걸. 특히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김희아가 인생 2회차의 김희우(이준기 분)와 만들어낼 조력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관련 ‘어겐마’ 측이 14일(월) 공개한 스틸에서 김지은은 당찬 표정과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밝은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천하그룹 외딸이라는 타고난 집안 내력에 비범한 지력과 행동력까지 갖춘 그녀에게 부족한 것 없는 엘리트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특히 여린 외모에 대비되는 정의감은 불의 앞에서 더욱 불타는 걸크러시로 반전 매력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김지은은 “극중 희아는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럽고 유해보이지만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단단한 친구”라고 설명,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알파걸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어겐마’ 제작진은 “김지은의 밝고 솔직한 매력이 김희아 캐릭터와 많이 닮아있다. 시청자분들도 김희아를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집필하며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을 맡았다. 여기에 이준기, 이경영(조태섭 역), 김지은을 비롯해 대배우 이순재(우용수 역)가 특별 출연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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