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인스타그램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이자 성남FC 감독인 김남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보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그는 "성남 FC유니폼에 김(남일) 감독의 사인을 받고 이제야 올립니다. 정말 가족에게 사인은 인색한데 바로 해줌!! 그런데 해줄 거면 왜 굳이 앞..에다?? 선수 때는 등번호가 박힌 이름 석자에 의미를 부여했다면, 감독의 가족이 된 지금은 구단 유니폼만 봐도 마음이 울컥~ 모든 일은 순리대로 흘러가기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이기에, 매 순간을 우리 팀을 위해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김보민은 김남일 감독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입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변함없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김보민은 2007년 김남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