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사진제공=힌지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선이 산불 피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는 “김희선 씨가 지난 3월 8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소실된 산림재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적십자사에 따르면 김희선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림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희선이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지원과 피해지역 산림 재건복구활동에 사용된다.

김희선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소아암 환우, 학대 피해 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유재석, 신민아, 김우빈, 손예진, 현빈, 영탁, 박민영, 임영웅, 송강호, 이제훈 등도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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