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이사 경력 15번"
60점 커트라인 합격
'구해줘! 홈즈' / 사진 = MBC 영상 캡처

'구해줘! 홈즈'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합격 수기를 전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개그맨 서경석, 배우 기은세가 출연했다.

김숙은 서경석에게 "코디라고 해야할지 공인중개사님이라고 해야할지"라고 말했고,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지고 나와 보여줬다.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이유에 "20년 간 자취하면서 이사 경력이 15번이었다. 기숙사, 원룸, 투룸, 아파트까지 다양하게 발품을 팔았다. 공인중개사 만났을 때 고개만 끄덕이고 있는 내 자신이 싫어서"라고 밝혔다.

또 MC들은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른들의 수능으로 불릴 정도로 정말 어렵다는데?"라고 물었다. 서경석은 "1년 내내 공부해도 될까 말까한 시험이다. 마지막 한 달은 집에도 안 들어가고 공부방에 있었다. 합격 점수가 60점인데 평균 60.83점으로 커트라인에 들어왔다. 재작년에 1차, 작년에 2차 시험에 합격했다"라고 말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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