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비투비가 전학생으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5년 만에 군복무를 마치고 완전체가 된 비투비의 등장에 모두들 환영하는 분위기였지만 강호동은 육성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과거 "아는형님 초창기 할때 최창수PD에게 추천 아티스트로 육성재를 가장 먼저 언급했었다"라며 "그런데 3일 뒤 풀이 죽은 제작진들이 '소속사에서 매몰차게 까였다'라고 하더라. 나는 최창수 PD의 입으로 들었었다"라고 서운함을 느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호동은 "소속사에서 '육성재는 예능 안 합니다. 배우입니다'라고 하더라"라며 "해명하라. 이후로 승기 옆에 예능에 딱 나오더라"라고 말하며 쌓인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당황한 육성재는 "난 처음 듣는 이야기다"라며 "호동형이 불러만 준다면 할 텐데. 이후로 호동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없는 번호더라"라고 안절부절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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