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에서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차트 1위에 오르며 초강력 글로벌 솔로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이머징(신예) 아티스트 차트에 따르면(2월 26일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해당 차트 톱 10 안에서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또 정국은 빌보드 아티스트 톱 100 차트 82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부신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정국이 부른 웹툰 '세븐페이츠: 착호(7FATES: CHAKHO)'의 OST인 'Stay Alive'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 빌보드 베트남 '핫 100'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국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베트남 '핫 100' 차트에 1위로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Stay Alive'는 빌보드 히트 오브 더 월드 차트에서 말레이시아 2위, 싱가포르 4위, 인도네시아 8위, 러시아 8위, 필리핀 18위, 타이완 20위로 총 6개 국가에 '최다' 진입한 한국 솔로곡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앞서 'Stay Alive'는 2월 26일자, 빌보드 글로벌 톱 200 차트 13위, 글로벌 차트(Excl. U.S.) 8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솔로곡 '최고 순위' 데뷔라는 초특급 기록도 달성했다.
'Stay Alive'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를 비롯해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차트 74위로 한국 OST '최고 순위' 데뷔라는 기염을 토했다.더불어 'Stay Alive'는 2월 23일자,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서 95위를 차지했고 한국 OST '최초' 2주 동안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Stay Alive'는 2월 23일자,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송 차트에서도 17위를 기록했고 정국은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에 77위로 2주간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Stay Alive'는 7일부터 13일까지 집계된 빌보드 재팬 핫 버즈 송 주간 차트에서 약 3일간의 수치 반영에도 4위로 상위권에 데뷔하며 열도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5위로 진입하는 대기록과 차트 집계 규정 변경 후 '핫 100'에 첫 진입한 한국어곡이라는 유의미하고 눈부신 음원 성과를 거두며 K팝의 위상 또한 드높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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