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지민이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도랑 도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도새 작가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의 개인전을 구경하고 있는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지민은 '내 작품 속 도도새들은 더 이상 날지 못하는 바보 새가 아닌, 가능성을 품은 알과 같은 존재들이다'라는 글귀를 찍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전시된 작품을 바라보고 있는 지민의 모습이다.
양갈래 머리를 한 지민은 버킷햇, 크롭티, 검은색 아우터를 착용했다. 손에는 명품 브랜드 L사의 가방을 들고 있다. 진지한 모습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지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AOA 전 멤버 권민아는 2020년 지민으로부터 10년 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지민은 사과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했으며,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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